워니의 하루

아이 키운다면 고덕동 이사, 추천하는 이유

지난 2024년 말, 저희 가족은 이곳 고덕동으로 이사 왔습니다. 저에게도 그리고 가족에게도 참 행운이었는데요. 이전에 살던 동대문구에서의 삶도 그리고 사람도 더 없이 행복했지만, 그럼에도 1년 여간 살아보면서 ‘고덕동이 이사와서 살기 좋은 이유’를 꼽아 봤습니다.

  1. 바로 앞이 한강! 자연이 참 좋습니다.
고덕산 산책길, 서울 도심 속 숲이 이토록 가깝습니다.

우선 자연입니다. 저희가 사는 집 주변엔 고덕산을 비롯한 둔덕이 낮은 산들이 많아 여름이면 푸르게 우거지고 가을엔 그야말로 알록달록 낙엽이 가득합니다. 산이 높지 않아 가볍게 산책을 즐기기도 참 좋지요. 암사초록길을 통하면 아이들과 자전거 타고도 쉽게 한강에 닿을 수 있구요.

2. 강원도 2시간 미만 실화? 교통이 편리합니다.

집 밖을 나서면 바로 고덕 IC라 강원도로 여행가기도 좋고 고향인 영주 가기도 좋습니다. 강원도와 경상북부권은 빠르면 2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지요. 서울 시내 막히는 간선 구간을 건너뛰니 최대 한시간 정도는 단축할수 있는 것 같아요 🙂

그리고 시내 교통의 경우 9호선 고덕역이 2028년을 목표로 열심히 공사 중입니다. 급행 정차역이기 때문에 제 출퇴근 길도 한 30분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네요^^;

3. 이케아부터 도서관 까지, 편의시설이 넘칩니다.

강동숲속도서관 열람실에서, 최신형 노트북도 쉽게 대여 가능합니다.

작년 4월 <강동 아이파크 더리버몰>이 오픈한지도 어언 1년이 다되어가네요. 이케아와 CGV 등 편의 시설은 물론 맛집도 참 많습니다. 날씨 좋은 날은 가족들과 걸어서도 쉽게 갈 수 있을 만큼 가깝습니다. JYP 사옥도 들어서고 근처에 9호선역도 연장 되는 것으로 아는 만큼 점점 더 발전할 것 같아요!

그리고 또 하나의 좋은 점은, 이전 위치들에 비해 도서관들이 주변에 많습니다. 저희는 <서울특별시고덕평생학습관>을 자주 이용하는데요. 시설은 오래되었지만 장서가 많고 고덕역에서 가까워서 좋습니다.

작년에 <강동숲속도서관>과 <강동중앙도서관>이 연이어 개관했는데 숲속도서관은 비교적 가까워서 좋고, 강동중앙동서관은 많은 장서를 보유하고 시설이 깨끗해서 좋았습니다.

사실 어디에 사느냐보다 중요한건,

내가 사는 곳의 훌륭한 지점들을 발견해가는

마음가짐이겠지만요 🙂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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