• 워니북리뷰

    초등 자녀와 삼국지 즐기기 2편: 만화 다음은 왜 ’84부작 삼국지’일까?!

    90년대에 학창시절을 보낸 분들이라면 앞서 제가 남겼던 <전략 삼국지 추억이야기>가 아마도 익숙 하실텐데요. 이번엔 그 두번째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. 바로 84부작 삼국지에요. 지난 포스팅에서 7~8세 아이들에게 ‘만화 삼국지’로 입문시키는 노하우를 공유해 드렸는데요. 오늘은 그보다 한 걸음 더 깊이 들어가 보려 합니다. 만화로 캐릭터와 친해졌다면, 이제는 그들이 살아 숨 쉬는 대서사시를 보여줄 차례죠. 제가 중학생 시절 이문열 삼국지를 읽으며 밤을 지새우고, 코에이 삼국지 게임으로 천하통일을 꿈꾸던 시절, 제 가슴에 가장 깊은 낙인을 찍었던 작품이 있습니다. 바로 1994년 제작된 중국 CCTV의 ’84부작 삼국지’ 입니다. 최근 제작된 ‘신삼국’도 훌륭하지만, 올드 유저들에게 이 84부작은 기독교로 치면 ‘성경(?)’과도 같다고 할 수 있는데요. 왜 이 오래된 드라마가 지금의 우리 아이들에게도 여전히 유효한지, 그리고 아빠의 팬심을 어떻게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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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초등 자녀를 위한 삼국지를 고민하며, 전략 삼국지60권의 추억을 떠올린 이유는?

    여러분은 <삼국지>를 좋아하시나요? 아이들과 차를 타고 주말 여행을 다녀오던 중 우연히, 제가 즐겨 듣는 밀리의 서재 오디오북에 큰별쌤의 <최소한의 삼국지>가 오디오북으로 올라왔더라구요. 9,8세 두 녀석에게 아직 조금은 어렵기는 하지만 그래도 역사를 좋아하는 아이들인지라, 슬슬 삼국지를 알려주는 것도 의미있겠다 싶었어요. 지나가다 어디선가 들었던 ‘방구석 여포’등의 표현도 재미있더라구요. 그러다가 출퇴근길에 오랜만에 <신삼국>도 간간이 다시 보기 시작하면서^^; 삼국지를 좋아했었고 여전히 지금도 좋아하고 있는 저의 이야기를 정리해보려고 해요. 80년대생인 제가 삼국지를 처음 접한 것은 아마도 10살즈음 동네 친구 집에서 우연히 빌려읽은 <요코하마 미스테루의 삼국지 60권>이었던 것 같아요. 이 작품은 요코야마 미츠테루가 15년의 세월을 들여 그려낸 작품으로, 그의 필생의 대작이라 할 수 있으며 만화 삼국지계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라고 합니다. 만화의 발행부수는 무려 8,000만부가 넘는다고 해요.…